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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튼튼

방치하면 실명 하는 위험한 증상!

by 아따아따 2022. 1. 31.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눈, 시력은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중요한 기관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의존하는 감각기관인 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가 될 것입니다.

 

섬네일

 

그런데 우리는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고혈압을 막기 위해 짜고 매운 음식을 멀리하고, 당뇨에 걸리지 않기 위해 단 음식을 멀리하는 노력들은 많이 하지만 눈 건강에 대한 노력은 많이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눈인데도 말이지요. 

 

평소라면 눈이 피곤해도, 충혈이되도, 뻑뻑해도 잠시 휴식을 취하면 금방 회복이 되어 괜찮은데 어떤 증상은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것들 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치하면 실명할 수 있는 위험한 증상 3가지

 

1. 눈 앞에 이물질이 떠다녀요

 

어떤 분들은 가끔 눈 앞에 파리가 날아다닌다, 먼지가 둥둥 떠다닌다라는 말씀을 하시고는 하는데 진짜로 공기 중에 이물질이 떠다니거나 파리가 날아다닐 수는 있지만 자주 그런 경험을 한다면 한번쯤은 비문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우리 눈에는 투명한 젤리와 같은 유리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유리체가 내포하고 있는 수분이 줄어들면 뒤에 있는 망막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망막에 투영되는 영상이 깔끔하지 못하고 혼탁해져서 일종의 그림자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바로 이 그림자들이 눈 앞에 보이는 파리들의 정체입니다.

 

이러한 비문증은 보통은 노화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비문증은 40대에 시작하는 경향이 있고 50대 이상에서 약 70%정도가 크고 작은 비문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조금 불편하기는 해도 시간이 주어지면 적응이 되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여 보통은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우리가 경험하는 비문증은 생리적 비문증이라고 하는데요,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병적 비문증 입니다.

 

병적 비문증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①눈 앞에 떠다니는 이물질이 갑자기 증가하고 ②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불편해지는 것 ③눈 앞이 번쩍거리는 증상 입니다. 

 

특히 눈 앞이 갑자기 번쩍거리고 밝아지는 증세를 광시증이라고 하는데, 이 것이야 말로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증상 중 하나입니다. 물론 강한 충격이 머리나 눈에 가해져 일시적으로 눈 앞이 번쩍 하는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거나 1개월 이상 장기간 계속된다면 실명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안과에 가봐야 합니다.

 

 

2. 앞이 점점 흐려져요

 

앞이 점점 흐리게 보이고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은 백내장의 대표적인 증상 입니다. 백내장은 세계적으로 시력을 잃는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데요, 심평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40대 ~ 50대 백내장 환자수는 2017년 약 42만명에서 2018년 약 46만명, 2019년 약 51만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즉 3년 사이에만 환자수가 약 20%나 증가한 셈입니다.

 

백내장도 노화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인데, 노안이 오면 안구를 이루고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단단해져서 시력의 조절기능이 점점 상실됩니다. 카메라의 렌즈처럼 원거리, 근거리를 볼 때마다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고 노안이 오면 이런 기능이 점점 약해진다고 보면 됩니다. 

 

이 외에도 선천적인 영향으로 백내장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당뇨환자,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에게서 더 잘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근시가 심한 고도근시가 있는 분들이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고, 여러 질환의 치료목적으로 스테로이드제 약을 쓰시는 분들에게서도 백내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백내장이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면, 백내장이 한번 발병하면 원래대로 회복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백내장은 안구 속에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인데 현재로서는 이 혼탁을 원래대로 투명하게 되돌릴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내장은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미 백내장이 생겨버렸는데 어쩌라는 것이냐?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당연히 백내장 증상이 있다면 바로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백내장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바로 실명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3. 눈 앞에 검은 점이 보여요

 

눈 앞에 검은 점이 보이고, 시력이 감소하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망막세포들이 그 기능을 잃어 감에 따라 발생한 노폐물 찌꺼기들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망막에 쌓여 생기는 병입니다. 

 

그리고 망막 중에서 중심부의 사물을 보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황반이라는 것인데 이 황반에 노폐물들이 쌓이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눈 앞에 검은 점이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황반변성은 노인의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병인데요, 심평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 약 9만명에서 2016년 약 14만명으로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하지만 유전적, 환경적인 원인도 상당합니다.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망막세포들의 노화가 진행 되기도 하지만, 잦은 음주나 흡연으로 인해 혈관이 망가지면서 황반변성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너무 밝은 빛에 자주 노출이 되거나 레이저 불빛이 쏘이는 경우에도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황반변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황반변성의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한 노안으로 치부한다던지, 그냥 참고 지낸다던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그대로 장기간 방치를 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증상들이 있다면 바로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눈은 평소에 우리가 가장 많이 의존하는 감각기관이어서 눈이 없으면 혼자서는 제대로 살아가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비문증,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증상들이 느껴지고도 장기간 방치하면 정말로 실명을 하게 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그러한 증상들이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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