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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튼튼

A형 간염 예방법은?

by 아따아따 2021. 10. 10.

 

A형 간염이란?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HAV)에 의해 생기는 간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질병 분류로는 법정감염병 제2급에 해당하고 질병코드는 ICD-10 B15입니다.

 

a형 간염 예방법

 

A형 간염의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서도 발견되고 혈액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감염자가 발견되면 격리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음식을 함께 먹는 다던지,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도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형 간염 증상은?

 

사람이 A형간염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a형 간염 증상 : 황달

 

• 발열

• 식욕감퇴

• 피로

• 메스꺼움

• 구토

• 권태감

• 복통

• 어두운(암갈색) 소변

• 설사

• 관절 통증

• 황달

 

놀랍게도 6세 미만의 소아는 감염이 되더라도 대부분(70%)은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있더라도 황달이 거의 없다고도 하죠.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황달 증상 비율이 높아집니다.

 

A형 간염은 15일~50일(평균 28일) 사이의 잠복기간을 가지는데, 잠복기가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증상은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이 지나면 대부분 회복하고 만성적인 간염으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한편 A형 간염의 치사율은 0.1% ~ 0.3%정도 이지만, 50세 이상은 1.8%로 훌쩍 높아집니다.

 

 

A형 간염은 어떻게 전염될까?

 

• A형 간염은 ‘분변’(똥) – ‘경구’(입) 경로를 통해 직접적으로 전염 되기도 하고

• A형 간염 환자의 분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간접적으로 전파 되기도 하며

• 익혀 먹지 않고 날것으로 음식을 먹는 경우(특히 조개류)에도 감염의 위험성이 있고

• 주사기 또는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과

•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해외 여행을 가는 경우,

•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성 관계)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 전염

요즘에는 상•하수도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수인성 발병률은 드물지만 하수시설의 오염이나 부적절하게 처리된 물을 통해 전염이 되기도 합니다.

 

 

A형 간염 예방법은 무엇일까?

 

1) 일반적인 예방법

 

•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식수로 사용

• 적절한 하수처리

• 요리 전, 식사 전, 용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음식을 날로 먹지 않고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 음식 조리 시 위생 철저

 

 

2) A형 간염 예방 접종

 

A형 간염 예방접종은 12개월 ~ 23개월 사이의 모든 소아를 대상이 되며,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 환자의 밀접 접촉자도 예방접종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20대~40대는 항체보유율이 낮아 질병관리청은 이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하기도 하였습니다.

 

 

A형 간염 예방 접종은 보통 6개월~12개월 간격으로 2회 근육 주사를 놓습니다. 이렇게 접종을 하게되면 95%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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