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과 예방법

 

아침에 잠자고 일어나면 입냄새가 많이 나는데요,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입냄새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입냄새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입냄새

 

입냄새는 구취라고도 표현하는데요 간혹 예상치 못한 순간에 입냄새가 느껴지면 당황스러울 때도 있고 중요한 미팅이 예정된 때에 입냄새가 느껴지면 혹시나 입냄새가 다른사람에게도 날까봐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마켓 입구 및 카운터 선반에 껌 이나 구강 세정제 등의 제품이 진열된 것은 입냄새라는 것이 우리에게 흔하게 당면할 수 있는 사소하면서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 중 상당수는 입냄새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일시적인 조치일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입냄새의 원인

 

대부분의 입냄새는 대부분 입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음식

 

치아 내부와 주변의 음식물 입자가 분해되면 박테리아가 증가하고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양파, 마늘, 향신료와 같은 특정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소화한 후 혈류로 들어가 폐로 운반되면 호흡을 통해서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 담배

 

많이 경험해 보셨겠지만 흡연은 그 자체로 불쾌한 입 냄새를 유발합니다. 흡연자는 구취의 또 다른 원인인 잇몸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치아 위생

 

매일 양치질을 하지 않거나 치실을 사용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가 입안, 치아 사이에 남아 구취를 유발합니다. 

 

또한 치아 위생을 소홀히 하면 무색의 끈적끈적한 세균막(플라그)이 치아에 생기는데,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플라그가 잇몸을 자극하여 결국 치아와 잇몸 사이에 플라그로 가득 찬 주머니를 형성하여 치주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혀는 냄새를 생성하는 박테리아가 서식하는데, 정기적으로 그리고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구강 건조

 

침은 의외로 입냄새를 유발하는 입자를 제거하여 입안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강 건조 또는 구강 건조증은 침 생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구취가 날 수 있습니다. 

 

구강 건조는 수면 중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입을 벌리고 자면 입냄새가 악화됩니다. 만성 구강 건조는 침샘 문제와 일부 질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일부 약물은 구강 건조에 기여하여 간접적으로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에서 분해되어 호흡을 통해 방출할 수도 있습니다.

 

 

• 구강 내 감염

 

입냄새는 치아 제거와 같은 구강 수술 후 외과적 상처 또는 충치, 잇몸 질환 또는 구강 염증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입, 코, 목의 상태

 

입냄새는 때때로 박테리아가 있는 편도결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비루, 부비동염, 인후의 감염 또는 만성 염증도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원인

 

일부 암과 같은 질병 및 대사 장애와 같은 질환 때문에 독특한 구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위산의 만성적인 역류도 입냄새의 원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독특하게도 어린 아이들의 입냄새는 콧구멍에 박힌 음식 조각과 같은 이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입냄새 예방법

 

• 식사 후는 반드시 이를 닦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두 번, 특히 식사 후에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여 양치질하는 것이 좋습니다.항균 성분이 있는 치약은 구취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직장 내에서도 치약과 칫솔을 구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치실을 사용하세요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제거하여 입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한번만 한다면 저녁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혀를 깨끗하게 닦으세요

 

혀에는 입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때 혀도 닦아주면 입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흡연이나 건조한 구강으로 인해 설태가 심한 사람들은 혀 스크레퍼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구강 건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담배를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커피, 청량 음료, 알코올은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적인 구강 건조인 경우에는 의사의 적절한 처방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입냄새를 유발하는 음식 피하기

 

입냄새를 풍기지 않으려면 이를 유발할 수 있는 양파, 마늘과 같은 향이 강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입냄새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 정기적으로 새 칫솔로 교체하기

 

약 3~4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교체하고 부드러운 모가 있는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치과 검진

 

일반적으로 일년에 두 번 정기적으로 치과 의사를 만나 치아를 검사하고 적어도 일년에 한번은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